[처갓집]반반치킨 리뷰

안녕하세요

리뷰 아마추어동입니다

장마철이 끝난줄 알았는데 이번주 내내 날씨도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하네요

비가 그치면 얼마나 더워질지 ㅠㅠ

오늘 업무도 너무 힘들고 해서 맛있는걸 먹고 싶은데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은 그런 날이였거든요

그래서 어떤걸 주문할까 고민하다 양념치킨이 딱 떠올랐어요

양념치킨하면 어딥니까 바로 처갓집 양념치킨 아니겠습니까 ㅎㅎ

개인 호불호는 있겠지만 처갓집 양념치킨은 옛날 양념통닭 느낌을 잘 살려서 저는 주로 시켜먹는 편이에요

양념치킨만 먹으면 후라이드가 또 생각날거 같아서 함께 반반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뼈 있는건 18,000원인데요 순살은 20,000원이에요

2,000원 아끼려고 저는 뼈 있는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배달비 2,000원이 또 있더라구요 순살시켰으면 22,000원 ㅠㅠ 치킨 가격 어디까지 오를런지

매번 시킬때마다 비싸진 음식 가격들을 보면 슬프네요 그렇다고 자영업자 분들에게 뭐라하는건 아닙니다

포장지는 처갓집의 신메뉴인 화이트치킨이 보이네요

저도 먹어볼까 생각했는데 화이트치킨 종류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고민고민 중입니다

반반치킨 비주얼입니다

후라이드나 양념치킨의 양념이나 옛날 (양념)통닭의 느낌이죠?

아버지가 회사 퇴근하고 사주신 그 통닭 크으

완전 예전 통닭은 닭한마리로 팔기도 했는데 ㅠㅠ 요즘도 시장통닭들은 그 감성 유지해서 팔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지금 20대이하 분들은 그 감성을 모르실수도 있어요

아무튼, 맛 평가를 해보면 후라이드는 제가 예상한대로 평범합니다

저는 BBQ 황금올리브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서 ㅠㅠ

양념치킨은 역시 맛있었어요

요즘은 양념치킨 말고도 교촌 간장치킨이나 BHC 뿌링클 등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적인 빨간 양념이 아닌 다양한 소스의 양념치킨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선택지는 엄청 많죠

그래서 골라먹기에도 편하고 다양하게 맛을 즐길수도 있구요

하지만 순수 빨간 양념치킨 즉, 양념치킨하면 떠오르는 그 양념의 맛은 처갓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입맛이긴 하지만 처갓집 양념치킨은 주위에서도 다 인정하는 부분이에요

그냥 양념치킨 한마리로 시킬걸... 잠깐 후회했습니다

-재구매 의사-

처갓집의 양념치킨은 거의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리고 저는 뼈를 시켰지만 순살이 더 먹기도 편하기 때문에 순살을 추천해요

살 발라먹는 타입의 분들은 뼈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양념은 똑같으니까요 ㅎㅎ

후라이드는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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